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이 15일 식중독대책협의회의를 개최해 “식중독의 대규모 확산을 차단하고 발생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부처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기후변화와 외식 섭취 증가 등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연 이날 대책협의회의에는 교육부 등 11개 중앙행정기관, 17개 광역자치단체, 6개 관련 협회 등 34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식약처]
[사진제공=식약처]

정부는 올해 2024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중점 전략으로 ▶노로바이러스 및 살모넬라 식중독 집중관리 ▶현장 맞춤형 교육·홍보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한 부처간 협력 강화를 설정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매일마케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