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김상조 위원장이 28일 취임 후 첫 전원회의를 주재했다.

김상조 공정위원장이 이날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공정위 심판정에서 열린 2017년도 제17회 전원회의를 주재하며 첫 심의안건으로 컨베이어벨트 구매입찰 관련 3개 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담합) 건을 상정했다.

김 공정위원장은 지난 14일 취임식에서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의 확립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 차원을 넘어선 공정위의 존립 목적이자 이 시대가 공정위에 부여한 책무”라며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에 일말의 주저함도, 한 치의 후퇴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28 전원회의에는 이재구-고동수-왕상한 비상임위원, 김상조 위원장, 신영선 부위원장, 김성하-곽세붕-채규하 상임위원(왼쪽부터)이 참석했다.
▲ 28 전원회의에는 이재구-고동수-왕상한 비상임위원, 김상조 위원장, 신영선 부위원장, 김성하-곽세붕-채규하 상임위원(왼쪽부터)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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