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2015년 2000만불-지난해 3000만불 이어 수상

▲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 리셉션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주 무역협회장과 수상자 등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는 모습. [사진제공=산업부]
▲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 리셉션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주 무역협회장과 수상자 등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는 모습. [사진제공=산업부]

다단계판매 업체 애터미(회장 박한길)가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0만불 수출탑을 받았다.

수출탑은 전년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해외로 수출한 실적이 일정한 금액 이상이 되는 업체에 수여한다.

지난 2009년 8월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한 애터미는 2011년 12월 500만불 수출탑을 받은데 이어 2013년 1000만불, 2015년 2000만불, 지난해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100만불부터 시작하는 수출탑은 300만불, 500만불, 1000만불, 2000만불, 3000만불, 5000만불, 7000만불, 1억불 등으로 주어진다. (주)포스코는 올해 100억불 수출탑을 받았다.

 

▲ 올해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기업. [자료=산업통상자원부]
▲ 올해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기업.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애터미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액은 628억5200만원으로 전년(2015년 430억1500만원)에 비해 4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내년에는 7000만달러 수출탑 수상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5000만달러 수출탑은 받은 업체는 애터미를 비롯해 애경산업(주), 엘앤피코스메틱(주) 등 2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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