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락(樂) 도서관’ 개관… 도서 900권 기증도

▲ 뉴스킨코리아 임직원 및 뉴스킨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 회원들, 구례 간문초등학교 교직원이 제21호 뉴스킨 희망도서관에서 기념촬영에 임했다.
▲ 뉴스킨코리아 임직원 및 뉴스킨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 회원들, 구례 간문초등학교 교직원이 제21호 뉴스킨 희망도서관에서 기념촬영에 임했다.
뉴스킨코리아(대표이사 조지훈)가 18일 오후 전라남도 구례에 위치한 간문초등학교에 제21호 뉴스킨 희망 도서관 ‘바스락(樂) 도서관’을 개관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구례 간문초등학교 ‘바스락 도서관’은 바른 독서, 스스로 하는 독서, 즐거움(樂)을 만끽하는 독서라는 뜻을 담아 지어진 이름에 걸맞게 어린이들이 스스로 독서 습관을 기르고 즐겁게 독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전면 개선했다. 도서관 내부의 낡은 서가는 교체하고 약 900권의 도서를 새롭게 지원해 보다 쾌적한 시설에서 독서를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단장했다.

새롭게 리모델링한 도서관은 아이들이 보다 편안하게 책을 즐길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로 조성됐다. 어린이들이 오랜 시간 머무는 공간인 만큼 항상 안전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가나 책상, 의자 등의 소재에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인테리어 역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채로운 색감을 살려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간문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고 스스로 탐구하면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독서 교육을 학교의 역점 교육 활동으로 삼는 등 독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인정 받아 제21호 뉴스킨 희망 도서관 수혜 학교로 선정됐다.

지난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뉴스킨 희망 도서관은 뉴스킨코리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회원 자치 봉사단체인 뉴스킨 포스 포 굿 후원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해마다 전국 2곳의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기증,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신규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 전남 구례 간문초등학교 학생들이 제21호 뉴스킨 희망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독서하고 있다.
▲ 전남 구례 간문초등학교 학생들이 제21호 뉴스킨 희망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독서하고 있다.
지난 해부터는 기존에 건립된 희망 도서관을 포함하여 문화 소외 지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독서 교실과 책 공연 등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킨 희망 도서관 찾아가는 독서교실’은 역사, 다문화, 진로, 환경‧생명 등 분야별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플랩북 만들기, 캘리그래피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책놀이 수업이 마련된다. 또한 아이들이 책의 내용을 부모님과 함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으로 제작한 ‘뉴스킨 희망 도서관 찾아가는 책 공연’도 지원할 예정이다.

간문초등학교 김시중 교장은“새롭게 개관한 도서관이 어린이들을 배려한 인테리어와 기증해주신 양서 덕분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멋진 공간으로 변신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바스락 도서관의 개관을 계기로 간문초등학교 교직원 모두가 바른 독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바스락 도서관’이 개관하면서 전국 각지에 총 21개의 희망 도서관이 마련되었다“며 “희망 도서관 개관과 더불어 지난해부터 시작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킨 희망 도서관은 뉴스킨 코리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회원 자치 봉사단체인‘뉴스킨 포스 포 굿 후원회’에서 모인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새롭게 단장을 마친 도서관은 어린이들의 학습과 휴식공간이자 지역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뉴스킨코리아와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는 지난해 희망도서관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12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공동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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