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충북 청주시 식약처에서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조윤성 한국편의점산업협회장(왼쪽부터), 류영진 식약처장,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사진제공=프랜차이즈산업협회]
▲ 11일 충북 청주시 식약처에서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조윤성 한국편의점산업협회장(왼쪽부터), 류영진 식약처장,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사진제공=프랜차이즈산업협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11일 한국편의점산업협회(협회장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협회장 박기영 짐월드 대표)와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편의점 및 외식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통식품의 안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업무협약은 ▶자율 위생관리, 이물혼입 방지, 보관기준 준수, 위해가능 영양성분 줄이기, 음식문화 개선 ▶위해식품의 신속 회수 ▶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위해가능 영양성분(나트륨, 당 등)을 줄이기 위한 회원사 및 소비자 대상 교육‧홍보 등 협력방안을 담고 있다.

편의점 가맹점은 연평균 증가율이 14.7%에 달해 2015년 2만6755개에서 지난해 3만5222개로 늘었다. 외식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연평균 증가율 5%로 2015년 10만833개에서 지난해 2017년 11만1150개로 증가했다.

류영진 처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편의점 및 외식프랜차이즈 업체의 위생수준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업체와 상호 협력해 소비자가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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