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5.4% 증가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뉴스킨(Nu Skin Enterprises, Inc.)이 2분기 30%에 가까운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본사를 둔 뉴스킨은 올해 2분기 전세계 시장 매출액은 7억419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억5010만달러)에 비해 28.0%(1억5409만달러) 증가했다는 내용을 담은 실적을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한국은 9162만달러에 달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8692만달러)에 비해 5.4% 늘었다. 동남아시아는 31% 증가한 7922만달러, 일본은 1% 감소한 6411만달러, 홍콩-대만은 21% 늘어난 5221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뉴스킨은 1분기 23.5%(1억1710만달러) 증가한 6억162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로써 뉴스킨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총 13억2041만달러로 지난해보다 2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한국은 7% 증가한 1억8055만달러를 기록했다.
뉴스킨은 지난해 총 매출액이 22억8000만달러로 미국 직접판매업 전문지 다이렉트 셀링 뉴스(DSN)이 집계한 ‘직접판매 글로벌 기업 100걸(DSN Global 100)’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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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8.06 15:20
노태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