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5.4% 증가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뉴스킨(Nu Skin Enterprises, Inc.)이 2분기 30%에 가까운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본사를 둔 뉴스킨은 올해 2분기 전세계 시장 매출액은 7억419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억5010만달러)에 비해 28.0%(1억5409만달러) 증가했다는 내용을 담은 실적을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 뉴스킨 올해 2분기 지역별 매출 현황.
▲ 뉴스킨 올해 2분기 지역별 매출 현황.
▲ 뉴스킨 올해 상반기 지역별 매출액. [출처=회사 홈페이지]
▲ 뉴스킨 올해 상반기 지역별 매출액. [출처=회사 홈페이지]
지역별로는 중국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 늘어난 2억4526만달러로 전체의 35%를 차지했다. 이어 미주지역이 25% 증가한 1억399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9162만달러에 달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8692만달러)에 비해 5.4% 늘었다. 동남아시아는 31% 증가한 7922만달러, 일본은 1% 감소한 6411만달러, 홍콩-대만은 21% 늘어난 5221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뉴스킨은 1분기 23.5%(1억1710만달러) 증가한 6억162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로써 뉴스킨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총 13억2041만달러로 지난해보다 2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한국은 7% 증가한 1억8055만달러를 기록했다.

뉴스킨은 지난해 총 매출액이 22억8000만달러로 미국 직접판매업 전문지 다이렉트 셀링 뉴스(DSN)이 집계한 ‘직접판매 글로벌 기업 100걸(DSN Global 100)’ 9위에 올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매일마케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