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23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 격려사를 통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전담하던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올해부터 총리와 민간이 공동위원장을 맡는 기구로 바꿨다”며 “이는 소비자의 의견을 국정에 광범하게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 권익을 저해하는 제도와 현실을 개선하고 새로운 소비자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체계적 종합적으로 대응하려는 정부의 의지”라고 말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정화)가 주관한 이날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는 여정성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 이희숙 한국소비자원장, 박근상 한국소비자안전학회장이 참석했다. 국회 정무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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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12.03 13:09
노태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