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협회 대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새 회장에 현 수석부회장인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현식 새 회장은 이날 선거에서 총 101명 대의원 중 후보자 2인을 뺀 투표권자 99명 중 95명이 투표한 결과 과반이 넘는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제7대 회장에 선출된 정 새 회장은 내년 1월부터 3년 임기의 협회장직을 수행한다.

정현식 당선인은 “높은 투표율이 말해주듯 회원사들의 협회 발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이에 어긋나지 않게 공약을 최대한 지켜나갈 것”이라며 “가맹본부는 물론 가맹점사업자에게도 부끄럽지 않도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현식 당선인은 1960년생으로 영남대 영문학과, 고려대 MBA 과정을 졸업하고 2004년 해마로푸드서비스를 설립해 2016년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2017년부터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맘스터치를 비롯해 붐바타, 슈가버블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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