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날은 1979년 12월 3일 ‘소비자보호법(지금은 소비자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982년부터 기념행사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정부는 1996년 소비자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올해 24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올해 소비자의 날 기념식은 ‘5200만 소비자의 힘,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조성욱 공정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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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1.30 22:08
노태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