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성북천에 예년보다 빨리 개나리꽃이 만개했다. 성북천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0선’에 들었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선정된 서울 봄 꽃길을 확인해 집 근처 가까운 곳으로 가볍게 산책하는 것은 실내에만 있어 답답한 몸과 마음을 전환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봄꽃 명소보다는 집 주변 가까이서 소소한 봄꽃을 즐기는 색다른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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