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경유 1리터를 9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가 서울에서 등장했다. 성북구 정릉등의 현대오일뱅크 폴 주유소는 경유 1리터 판매가격을 995원으로 내걸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주유소 가격정보 사이트 오피넷이 집계한 1일 현재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판매가격은 전날보다 3.04원 내린 1075.5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은 이보다 101.16원 높은 1176.66원으로 성북구의 주유소는 180원 가량 낮은 가격이다.

 
 
전국 주유소의 자동차용 경유 평균가격은 2005년 3월 둘째주 1리터에 975.41원이었지만 다음주 28.68원 오른 1004.1원으로 1000원선을 처음 넘었다.

글=노태운-사진=신석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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