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상조보증공제조합]
▲ [사진제공=상조보증공제조합]
상조보증공제조합(이사장 이병주)이 상조업체들의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지원에 나섰다.

조합은 2일 한국소비자원 김정호 전문위원을 초청해 조합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최고경영자 과정을 진행했다.

소비자중심경영(Custo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지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007년(당시는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 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 소비자의 불만과 피해를 기업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해결하도록 유도해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었다. 소비자원이 관련 교육과 심사 및 평가를 맡고 있다.

상조보증공제조합이 마련한 이번 최고경영자 과정에는 더피플라이프, 부모사랑, 보훈상조, 우정라이프, 위드라이프, SJ산림조합상조, 엘비라이프, 태양상조, 효원상조 등 9개 조합사 임직원 16명이 참석했다. 이들 업체 중 6곳은 이미 CCM 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주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CCM 인증을 준비 중이거나 앞으로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 있는 조합사의 니즈를 반영해 실시하게 되었다”며 “조합사가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는다는 것은 결국 소비자피해 예방이라는 조합의 설립목적 달성과도 결부되는 것이므로 조합은 조합사의 인증 획득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터미(회장 박한길)가 지난해 12월 다단계판매업체로는 처음으로 CCM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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