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액도 6억달러 넘을 것으로 전망
글로벌 직접판매업체 뉴스킨(Nu Skin Enterprises, Inc.)이 올해 2분기 전망치와 추계치를 웃도는 매출 실적을 올렸다.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본사를 둔 뉴스킨은 2분기 전세계 시장에서 6억1237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는 내용을 담은 분기 실적을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억2350만달러)에 비해 1.8% 감소한 수치지만 전망치(5억2000만~5억5000만달러)는 물론 추계치(6억300만~6억800만달러)보다 1% 안팎 높은 실적이다.
뉴스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6억2362만달러)보다 16.9% 줄어든 5억1803만달러로 부진했지만 2분기에는 6억달러를 넘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본사를 둔 뉴스킨은 지난 5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6억2362만달러)보다 16.9% 감소한 5억1803만달러였다는 내용을 담은 실적을 발표하며 2분기와 올해 매출액은 각각 5억2000만~5억5000만달러, 21억7000만~22억60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킨은 올해 3분기에는 6억500만~6억35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 한해 매출액은 23억7000만~24억5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3분기, 한해 매출액은 각각 5억9500만달러, 24억2400만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둔 허벌라이프(Herbalife Nutrition Ltd.)는 6일(미국시간) 주식시장 마감 후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