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품평회서 '우수브랜드' 7종 면면을 살펴보니

예소담 특포기김치가 올해 김치품평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은 지난 4월부터 8개 권역의 지받자치단체 추천을 받은 25개 업체 제품에 대해 품질(관능)평가, 현장평가, 서류평가 등을 거쳐 농업회사법인 (주)예소담이 생산한 예소담 특포기김치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김치 품질향상과 품질경쟁력 촉진을 통한 김치의 세계화를 이끌기 위하여 201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매년 김치품평회를 실시하고 있다.

품질(관능)평가는 소비자패널(지역별, 연령별 배분) 30명, 김치관련 전문가 8명으로 심사단을 구성해 식미평가를 진행하고, 현장평가는 소비자와 HACCP 전문가가 공동으로 해당업체를 방문해 공장입지, 보관시설, 공정관리, 작업장을 살펴본다. 또 서류평가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근성, 원료의 생산지에 따른 농업과의 연계성 등을 평가한다.

대상 등 우수브랜드로 선정된 7개 업체의 김치는 11월 20일 개최 예정인 ‘김치의 날’행사 홍보부스를 통해 맛볼 수 있다. 이날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