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가 주최하고 코엑스(Coex)와 리드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20 하반기 제49회 IFS 프랜차이즈서울’이 26일 코엑스 C홀에서 개막했다.

200여개 업체가 400여개 부스를 꾸며 3일 동안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고 참관객들이 안심하고 전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 권고를 넘어 최고 수준의 강력한 방역 시스템으로 운영된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박람회 사무국은 추진 단계에서부터 선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가정해 전시장을 구성해 ▶4㎡당 1명 입장인원 제한 ▶상시 외부공기 유입 및 공기질 측정 ▶4단계 입장 체제 운영(열화상카메라-안면인식 온도계-비접촉식 체온계-에어샤워기) ▶전원 마스크·장갑 착용 의무화(장갑 제공) ▶소독 전담팀이 무선 방역소독 분사기(Gun)로 전시장 내 상시 소독 ▶방역지침 준수 확인 전문인력 다수 배치 ▶지정 구역 외 취식 전면 금지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 [사진제공=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협회는 이날 개막식과 함께 제3회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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