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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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오른쪽)이 26일 충북 진천군 (주)CJ제일제당 진천 블로썸 캠퍼스를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가정간편식의 품질과 위생 및 영양 수준과 함께 유통과정의 콜드체인 물류시스템을 직접 점검했다.

CJ제일제당 진천 블로썸 캠퍼스는 가열온도, 금속 검츨 등 식품안전관리 주요 사항의 데이터 위변조 방지를 위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해 관리기준을 이탈할 경우 즉시 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신기술 적용 시스템인 스마트 해썹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김강립 처장은 “가정간편식은 가정에서 한끼 식사를 간단히 대체하는 제품인 만큼 제품 개발 단계부터 위생과 영양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냉장‧냉동제품의 경우에도 유통과정에서 콜드체인에 문제가 발생하면 품질에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안전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농산물 등 신선식품을 생산지에서 최종 소비지까지 운송되는 과정에서 온도를 저온으로 유지해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는 시스템인 콜드체인은 최근 코로나19 백신의 초저온 보관 및 유통과 관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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