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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장 공정위 출신 인사 처음 임명됐다

기사승인 2021.07.19  11: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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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정책국장-상임위원 지낸 정덕진 부원장 승진으로

   
▲ 2019년 10월 장덕진(원장 2번째) 당시 소비자원 부원장이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위, 소비자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한 모습. 사진 앞줄 왼쪽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오른쪽은 이희숙 소비자원장. 이 소비자원장은 장덕진 원장의 임명으로 물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 산하기관 한국소비자원의 장(長)에 공정위 출신 인사가 처음으로 임명됐다.

   
▲ 장덕진 새 소비자원장

공정위는 19일 장덕진 부원장이 이날자로 제16대 소비자원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장 새 원장은 공정위 서울사무소장, 기획조정관, 소비자정책국장을 거쳐 2018년 상임위원에 임명되었지만 다음해 1월 사퇴하고 같은 해 3월 소비자원 부원장이 됐다.

소비자원은 1987년 시행된 개정 소비자보호법에 따라 같은 해 7월 한국소비자보호원으로 출범한 후 소비자보호법이 전면 개정돼 소비자기본법으로 이름이 바뀌어 시행된 2007년 3월 명칭이 소비자원으로, 소관 부처도 당시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서 공정위로 변경됐다.

소비자원장은 공정위 산하기관이 된 후에도 11대 박명희, 12대 김영신, 13대 정대표, 14대 한견표, 15대 이희숙 원장 등 공정위 외부 인사가 임명됐다. 대신 2007년 김범조, 2011년 장득수, 2014년 임은규, 2016년 김재중, 2019년 장덕진 부원장까지 모두 공정위 출신이 임명됐다.

소비자원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한 사람 중에서 공정거래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부원장은 임추위가 추천한 사람 중에서 소비자원장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장덕진 새 소비자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행정고시 31회(1987년)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공정위 서울사무소 경쟁과장·총괄과장, 하도급총괄과장, 경쟁정책과장, 서울사무소장 직무대리를 지냈다.

공정위는 “장 새 원장은 공정위 소비자정책국장 재임 때 소비자종합지원시스템 구축, 상조서비스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할부거래법 개정 등을 추진해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으며, 소비자원 부원장 재임 중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급증하는 위약금 분쟁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고령소비자의 피해 예방을 위한시니어소비자지킴이사업을 확대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공정위와 소비자원에서 쌓아 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권익 증진과 소비자 주권 실현을 위한 비전을 수립․공유하고 이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장덕진 원장의 임명으로 공정위 산하기관인 소비자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두 곳 모두의 장은 공정위 출신이 차지하게 됐다.

노태운기자 nohtu@maeilmarketing.com

<저작권자 © 매일마케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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