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무더웠던 여름과 함께 코로나로 인한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부는 각종 트러블로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지만 한낮 기온은 30도까지 올라가지만 아침과 저녁으로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햇빛도 쨍쨍해 피부가 푸석푸석 해지기 쉬운 계절이 다가왔다.

특히 뜨거운 바깥 날씨에 고온다습한 마스크 속 피부 환경은 세균 증식이 용이해 과도한 피지 분비와 함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그 안에서 염증으로 발전해 좁쌀과 화농성 등 다양한 형태의 여드름이 발생해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계절적 영향으로 피부 트러블에 진정 효과가 높은 제품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초기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 지쿱의 '케어셀라 인트로덤 레드스팟'.
▲ 지쿱의 '케어셀라 인트로덤 레드스팟'.

붉어지는 초기 진행형 트러블에 면봉 등을 이용해 트러블이 생길 것 같은 부위에 도포해 피부 온도로 자연스럽게 젤 밤이 녹아 밀착력을 높이는 지쿱의 ‘케어셀라 인트로덤 레드스팟’은 약 17억개의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젤 밤 형태의 제품으로 피부 트러블의 초기 진정에 효과적이다.

케어셀라 인트로덤 레드스팟은 또한 피부에 답답함과 트러블을 유발하는 오일&실리콘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자극 없이 고민 부위를 잠재우고 싶은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초기 관리와 함께 꾸준한 트러블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에겐 이니스프리가 선보인 ‘트루 마데카소사이드 레드진정크림’이 제격이다. 피부 진정 효능 성분인 마데카소사이드가 함유된 수분 진정 크림으로 트루케어 라인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잠들기 전 수면 팩으로 쉽게 관리도 가능하다.

트러블 초기는 물론이고 지속적인 관리에 편리함까지 더한 제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간단한 부착으로 고민 부위를 케어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제격이 제품들도 다양하다. 아크네스의 ‘3초 진정 스팟 패치’는 두께 0.16mm의 초슬림 무광 방수 패치로 진정 능력이 뛰어난 습윤 환경을 만들어주는 하이드로콜로이드 형태에 반칼공법으로 제작돼 이물질 묻어남 없이 깔끔히 트러블 부위에 부착 가능하다.

트러블 스팟에 두껍게 붙이는 대신 얇게 발라줘 보호 가능한 제품도 눈길을 끌고 있다. 얇게 발라 스팟 케어겔로 깨끗한 고순도 실리콘이 95% 함유돼 트러블 부위를 보호하는 스킨알엑스랩의 ‘더마식은 겔’ 제품은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얼굴뿐만 아니라 여름철 자외선에 노출되며 바디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소비자에게는 여드름 피부 완화 기능성 바디워시로 각질 케어 성분인 BHA(트러블 진정), PHA(각질 제거), AHA(보습효과)가 함유된 닥터지의 ‘저자극 쿨링 진정 바디 솔루션’이 매끈한 피부 관리를 돕는다.

저자극 쿨링 진정 바디 솔루션은 무너진 피부 장벽으로 심한 건조감과 예민한 피부가 고민인 소비자를 위해 판테놀 성분으로 노폐물이 배출된 자리를 수분 장벽이 채워 클렌징 후 촉촉한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빛에 민감한 가을이 시작되면서 피부 관리에 더욱 더 관심 갖는 소비자들이 피부 진정과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며 “가을 선선한 바람에도 빛은 여전히 따갑기에 좀더 자신의 피부성향과 컨디션에 맞는 피부 트러블 관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피부 진정에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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