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쿱 '케어셀라 아이래쉬 트리트먼트' 등 속눈썹 관리 제품 인기

코로나19 장기화로 메이크업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2월 마스카라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67%, 아이브로우 79%, 아이섀도의 경우 60% 증가한 가운데 지난 6월 진행된 올영세일에서는 색조 화장품 매출이 봄 세일기간과 비교해 25% 증가하며 일명 아이크업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아이크업은 눈 관련 메이크업을 일컫는 말로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쓰면서 외부에 노출되는 아이크업과 관련해 소비자들의 관심과 제품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소비자들의 잦은 아이크업 및 시술로 인해 손상된 속눈썹 관리와 건강을 돕는 제품들도 함께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원 이정민(27세)씨는 “또렷하고 풍성한 속눈썹을 위해 주기적으로 ‘속눈썹 펌’ 시술을 받고 있지만 최근 들어 속눈썹 모가 많이 얇아지고 손상돼 병원에서의 케어와 함께 건강한 속눈썹 관리를 위해 안전성이 검증된 속눈썹 영양제를 사용하며 모 건강관리에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 지쿱의 ‘케어셀라 아이래쉬 트리트먼트’.
▲ 지쿱의 ‘케어셀라 아이래쉬 트리트먼트’.

이처럼 눈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들의 출시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독일 더마테스트사의 피부자극 테스트를 엑설런트로 통과해 안전성을 검증받은 제품으로 속눈썹 펌과 연장 시술로 약해진 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지쿱의 ‘케어셀라 아이래쉬 트리트먼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케어셀라 아이래쉬 트리트먼트는 듀얼브러쉬 타입으로 팁이 닿지 않는 속눈썹과 눈썹 뿌리까지 영양 성분을 공급하며, 곡선의 스크류 브러쉬로 속눈썹의 모근과 모결을 따라 끝까지 빗겨주어 속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편백, 해당화, 레몬밤 잎 추출물과 함께 알라토인 성분을 함유해 잦은 시술로 예민하고 민감해진 아이라인 피부층 진정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마스카라 브러쉬 타입으로 촘촘한 스크류 형태로 설계돼 속눈썹 뿌리와 눈가 피부관리도 가능한 제품도 눈길을 끈다.

샴푸, 영양제에 사용되는 핵심 성분인 비타민B 계열의 비오틴(Biotin)을 함유하고 있으며, 무색투명해 끈적임 없이 흡수되는 에뛰드하우스의 ‘마이 래쉬 세럼’과 랑콤의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아이&래쉬 세럼’은 눈 주변 관리에 맞는 제품으로 주름, 탄력, 속눈썹 케어와 눈가 붓기 등 관리에 적합해 속눈썹 건강 관리를 돕는다.

이외에도 최근 화장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며 10대들의 속눈썹 건강관리를 위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약사와 연구원들이 개발한 SQ제약의 ‘자라다’는 알레르기 유발 주의 성분을 모두 배제해 10대부터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아이래쉬형 타입으로 하단 속눈썹 또는 미세한 부분에 톡톡 찍어 사용 가능하며 속눈썹 점막 관리, 모근 강화까지 가능하다.

아이크업의 인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서도 관심이 높다. 닥터존스킨이 선보인 ‘눈썹자라’는 14년간 탈모에 대한 노하우를 연구한 끝에 개발자가 직접 특허를 출원해 등록한 제품으로 독자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의 드럭스토어 ‘스기약국’에 입점했다. 이처럼 K-속눈썹 영양제 제품이 해외까지 진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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