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28일‘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제2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새로운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헬스기기의 인‧허가 등 규제 분야에서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강조됨에 따라 산학관 간의 규제 과학적 접근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헬스기기는 정보통신과 모바일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또는 소프트웨어 제품으로 인공지능 의료기기, 디지털 치료기기, 모바일 의료용 앱, 가상증강현실 의료기기 등이 있다.

▲ 규제과학 혁신포럼 세부 일정.
▲ 규제과학 혁신포럼 세부 일정.

포럼은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디지털 헬스기기 규제, 투명성과 예측성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디지털 헬스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의료계 전문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부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디지털 헬스기기 제품화를 위한 규제 개선방안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이번 포럼이 국내 디지털 헬스기기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과학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규제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이 제품화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누구나 유튜브와 KTV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검색한 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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