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에 오픈…항온항습실 설치 최적의 상태로 보관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대표이사 티모 브라이트하우프트)가 최근 인천 영종도에 4782.7㎡(약 1447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오픈했다. 물류센터에는 팔레트 3000개 분량의 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 설비를 구축했다.

FitLine 브랜드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유통하는 피엠인터내셔널은 항온항습실을 설치해 온도와 습기에 민감한 제품을 출고 전까지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게 했다.

◆박스 내 제품 정확히 들어있는지 확인… 오-배송 줄여

물류센터에는 출고용 박스를 자동으로 제작해주는 전자동 제함기와 체인 드라이브 롤러 컨베이어, 자동 테이핑 시스템 등 자동화된 설비라인을 구축해 단순 작업을 한층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물류센터에 딥 러닝(Deep learning) 기반 검수 시스템을 설치해 가동 중이다. 컨베이어 벨트를 지나가는 박스 상단과 운송장이 부착된 옆면을 동시에 촬영해 각 운송장에 따라 박스 내 제품이 정확히 들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 시스템에는 딥 러닝 기술이 적용돼 검수 장비에 학습 데이터가 누적되면 제품이 잘못 들어있거나 상자가 비어 있는 경우 신호를 보내고 해당 박스를 자동으로 별도의 컨베이어 벨트로 이동시키게 된다. 이를 통해 오‧배송을 줄일 수 있다.

모든 FitLine 제품은 우수한 품질과 안정성으로, 독일에서 생산되어 우리나라 인천공항으로 항공 운송된다.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의 오상준 지사장은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는 PM-International 그룹 내에서 독일을 제외하고 해외에 진출한 국가 중 최대 규모의 첨단 물류 기지를 확보했다”면서 “이를 통해 이전보다 더 많은 제품을 확보하여 2개월 이상 여유 재고 물량을 유지하면서 우리나라의 고객과 회원분들께 더 빠르고 정확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새로운 물류 센터를 통해 추진력을 얻은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가 앞으로 어떤 성장을 이루어 낼지 더욱 주목된다.

오상준 지사장은 이어 “우리나라는 PM-International 그룹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며 우리는 이 시장에서 더 많은 성장을 창출하기 위해 분명히 헌신하고 있다”면서 “물류 창고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는 비즈니스 개발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의 고객 및 파트너분들께 훨씬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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