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선임…내달 1일 취임 예정

 
 

상보조증공제조합이 16일 임시총회를 열어 제7대 이사장으로 김경수(사진)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선임했다.

육군사관학교 36기 출신인 김경수 새 이사장은 군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청주‧제천‧삼성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2과장, 국세청 대변인,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을 거쳐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세무법인 삼익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상조보증공제조합은 2010년 9월 시행된 개정 할부거래법에 따라 한국상조공제조합과 함께 공정거래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상조업 소비자피해보상기관으로,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지만 1년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김경수 새 이사장은 오는 12월 1일 취임한다.

한국상조공제조합(이사장 직무대행 오준호 보람상조개발 대표)은 이달 25일 임시총회를 열어 이사장 후보를 추천하는 권한을 가진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는 조합원 대표 위원 3명을 선임해 새 이사장 선임절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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