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식약처]
▲ [사진제공=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이 화장품업체 대표들을 만나 규제 혁신을 위한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대한화장품협회장을 맡고 있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과 LG생활건강, 코리아나화장품, 코스맥스, 한국콜마, 한국화장품제조, 마임 대표가 참석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식약처는 안전을 담보하면서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하게 혁신하겠다”며 “업계도 한국 화장품이 세계에서 변함없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품질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실적은 총 91억8557만달러(10조5099억원)에 달해 프랑스, 미국에 이어 2년 연속 3위 자리를 차지했다.

 
 

서경배 회장은 “정부와 식약처의 규제혁신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내 화장품산업이 세계 3위 수출강국으로서 입지를 더 견고히 다지고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매일마케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