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와 '건기식 전략 세미나 및 상담회' 등 마련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이달 28일부터 열리는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전시회 ‘HI(Health Ingredients) Korea 2022’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강남구 삼성성 코엑스에서 30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건강기능식품, 제약·바이오, 뷰티 등 관련 190개 업체와 5000여 참관객이 모이는 등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시회 후원기관인 건강기능식품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관련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주제의 전문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참가 기업의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을 돕기 위한 1:1 상담회를 개최한다.

첫날 28일 오후 1시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기능식품 전략 세미나 및 상담회’를 연다. 식약처 주요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건강기능식품 법제 및 정책방향, 기능성원료 인증절차 및 평가방법 등 핵심 규정을 설명하고 참가 기업에게 식약처(영양기능연구과)와 1:1 매칭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29일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촌진흥청과 공동 주관으로 ‘우수 기능성 소재 특허기술 발표회 및 상담회’를 연다. 농업기술진흥원의 기술이전 절차 및 기술사업화 R&D 지원 사업 안내에 이어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우수 기능성 소재 특허기술 발표와 기술연구자와 기업 간 상담시간도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한국특허기술정보원과 함께 ‘우수 공공기술 소개 및 특허동향 관련 세미나’를 갖는다. 약 두 시간에 걸쳐 기업의 관심도가 높은 구강건강 및 모발건강과 최근 특허기술 등에 대해 설명한다.

28일 진행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략 세미나 및 상담회’는 업계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외 세미나는 건기식협회 회원사만 참가할 수 있다. 오는 16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산업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 선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요소인 기능성 소재와 기술력을 중심으로 핵심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업계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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