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공정위]
▲ [사진제공=공정위]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코로나19 예방백신을 맞으며 동절기 추가접종 독려에 나섰다.

공정위는 한기정 위원장이 21일 오후 세종시에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해 백신 추가접종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맞은 기초접종 실적은 87.1%(4469만7726명)에 달하지만 동절기 추가접종을 마친 사람은 219만5951명으로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 기준 4.3%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21일부터 4주간 ‘집중 접종기간’으로 설정해 운영에 들어갔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2가 백신 3가지 중에서 개인이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접종할 수 있는데, 2가 백신은 현행 오미크론 변이 및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예방 및 중증사망 예방 효과가 기존 백신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정부는 설명하고 있다.

공정위는 “한 위원장의 백신 접종은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앞두고 국민들게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드리고 그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이루어졌다”며 “23일에는 윤수현 부위원장 등 간부진이 추가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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